[게임 소개/평점] 루나 리마스터드 콜렉션 (LUNAR Remastered Collection)

[게임 소개/평점] 루나 리마스터드 콜렉션 (LUNAR Remastered Collection)

 

 

* 게임 평점 : 8.8/10 (매우 좋음)

 

* 게임 소개

 - 출시 날짜 : 2025년 4월 18일 (Steam 기준)

 - 개발자 : ASHIBI Co., Ltd., GAME ARTS Co., Ltd. / 배급사 : GungHo Online Entertainment America, Inc.

 - 지원 언어 : 한국어(인터페이스 및 자막 지원, 음성 미지원),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 장르 : 어드벤처, RPG

 - 게임 비평 : 정보없음

 - 수상 : 정보없음

 

* 게임 특징

 - 루나 리마스터드 콜렉션은 JRPG의 명작인 JUNAR: Silver Star Story와 LUNAR 2: Eternal Blue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리마스터 컬렉션입니다. 이 컬렉션은 1992년과 1994년에 출시된 원작을 기반으로 하며, 그래픽과 음질을 개선하여 90년대의 향수를 간직한 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 클래식 & 리마스터 모드 :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클래식 모드와, 와이드 스크린 및 개선된 픽셀 아트, 고해상도 컷신을 제공하는 리마스터 모드로 전환 가능합니다.

 - 스토리 중심의 감성적인 RPG : 깊이 있는 캐릭터 성장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전개!

 - 향상된 전투 시스템 : 배틀 스피드 업 기능과 전략 설정 시스템 개선으로 더욱 쾌적한 플레이 가능!

 - 풀보이스 & 애니메이션 컷신 : 고해상도로 복원된 애니메이션과 음성 더빙으로 더욱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10

 - 프로세서 : Core i7-8700

 - 메모리 : 8GB RAM

 - 그래픽 : GeForce GTX 1050 Ti

 - DirectX : 버전11

 - 저장공간 : 16GB 사용 가능 공간

 

* 시스템 요구 사항 (권장 사양)

 - 운영체제 : 64비트 운영체제

 - 프로세서 : 64비트 프로세서

 

* Steam (스팀) 기준 가격 : 6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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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리뷰/후기>

- 마을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을 듣다가, 기억 속에 묻혀 있던 멜로디가 흘러나와 놀랐다.

- 갓글화도 해주고 헤비 불법충이였던 시절이 미안해서 나도 모르게 구입함. 얘들아 이거 크랙판으로 클리어 못해. 돈 주고 사야 억지로라도 엔딩 봄. 형편 어려우면 세일 때 구입 추천.

- 군밤장수와 집시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한글로 튕기지 않으면서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메가씨디와 새턴은 좀 쉬게 해줄 수 있겠네요.

- 30년 전으로 돌아가봤습니다. 추억 돋네요.

- 90년대 세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인 건 틀림 없으나 리마스터랍시고 편의성 개선된 건 하나도 없어 보인다. 90년대 시스템 그대로라 나처럼 이에 익숙치 않은 게이머들은 불평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솔직히 좋은 평 주는 분들 전부 나보다 나이 많고 훨씬 과거부터 게임해보신 분들이다. 따라서 가격이 과한 건 맞다.

- ㅋㅋㅋ 오랜만에 하니 꿀잼. 팅길 걱정 없으니 마음이 편함. 다만 어렸을 때와 달리 일본 성우라서 추억의 번개얏~을 못 듣는 것은 아쉽다.

- 새턴이 없었던 저에겐 꿈의 게임이었죠. 드디어 PC로 나오다니! 음악도 좋고 움직임도 부드럽고 매체에서 보기만 했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명작을 33년 만에 드디어 하게 되네요!

- 클래식 모드 = 메가 CD 오리지널. 리마스터 모드 = 새턴판 리메이크 베이스. 이렇게 나왔어야 했는데 아쉽다. 비공식 한국어 버전은 존재하지만 어쨌든 공식적으로 한국어 지원하는 정식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추천은 한다. 하지만 정가보다는 세일 들어가면 천천히 구매하는 걸 권하고 싶다. 현재 루나 이터널 블루 리마스터 모드에서만 테스트 해본 결과, 전투 전후 로딩 릴레이 = 스위치 버전과 완벽하게 같다. 스팀 버전이 더 빠를 거라 예상했지만 아니었다. 전투 들어가기 전과 후 맵 로딩할 때 미묘한 딜레이가 스팀=스위치 똑같다.

- 다시 만난 인생 최고의 JRPG. 과거에도 PC판으로 발매했던 이 작품은 제 인생 첫 JRPG이자 현재도 인생 최고의 JRPG입니다. 비록 세가라는 게임기의 한계로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등과 같이 잘 알려진 JRPG에 비해 인지도가 조금 부족하지만 루나 시리즈는 분명 위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고전 명작 JRPG입니다. 또한 JRPG의 왕도가 무엇이냐? 라고 물어본다면 고민 없이 루나 시리즈라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왕도적 JRPG입니다. 전 세계를 모험하며 동료를 만나고, 함께 싸우고, 갈등을 겪고, 결국엔 갈등을 이겨내고 다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스토리는 이제 와선 너무나 뻔하지만, 그럼에도 애니메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감동적이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는 작품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최근의 JRPG들은 점점 더 WRPG화 되어가며, 전투 시스템과 육성 시스템에 치중하여 그 색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라고들 얘기하지만, 오랜 JRPG의 팬으로써 그리고 왕도적 스토리를 좋아하는 저로썬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런 고전 명작이 리마스터되어 나왔다는 사실, 그리고 한글화된 적 없는 2도 한글화되었다는 사실은 정말 기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리마스터 수준도 매우 높기 때문에 정말이지 개발사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JRP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해보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에게도 이 작품이 최고의 JRPG 중 하나로 기억에 남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