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평점] Alba: A Wildlife Advventure (알바: 와일드라이프 어드벤쳐) :: 인기 게임의 모든 것! G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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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평점] Alba: A Wildlife Advventure (알바: 와일드라이프 어드벤쳐)

 

* 게임 평점 : 9.7/10 (완벽함)

 

* 게임 소개

 - 출시 날짜 : 2020년 12월 11일

 - 개발자 : ustwo games / 배급사 : ustwo games

 - 인기 태그 : 캐주얼, 여주인공, 어드벤처, 3D, 유머, 풍부한 스토리, 만화 같은, 전체 이용가, 자연, 싱글 플레이어, 탐험, 오픈월드, 생명체 수집가, 다채로운, 귀여운, 만화, 양식화된, 릴랙싱, 분위기 있는, 인디

 - 지원 언어 : 한국어(인터페이스, 자막 지원),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스페인, 아랍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터키어, 네덜란드어

 - 장르 : 어드벤쳐, 캐주얼

 - 게임 비평 : 82/100 (metacritic)

 - 수상 : 정보없음

 

* 게임 특징

 - 직접 그려낸 환상적인 비주얼을 만나보세요. 섬 곳곳의 디테일이 생생히 살아있습니다.

 - 알바와 이녜스가 섬을 되살리기 위한 단체인 AIWRL을 창립했습니다.

 - 자원해서 일을 도와줄 사람들을 모아야 합니다. 다행히도 이 마을에는 좋은 사람들이 가득하죠. 사람들을 도와 당신과 함께 하도록 설득해보세요.

 - 사방에 다양한 동물들이 있답니다. 모두 찾아보세요.

 - 멋진 음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Lorena Alvarez와 함께 작업한 사운드트랙으로 근사한 스페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천천히 섬을 돌아보고 원하는 속도로 모험을 진행하세요.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합니다. 다시 돌아보고 싶은 어린 시절 여름의 추억이 떠오를 거예요. 섬은 그다음으로 좋은 부분입니다.

 - 주변을 탐험하고 선행을 베풀면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7 (SP1+) 64 bit

 - 프로세서 : Intel Core i5

 - 메모리 : 4 GB RAM

 - 그래픽 : Intel HD 630

 - DirectX : 버전11

 - 저장공간 : 2 GB 사용 가능 공간

 

* 시스템 요구 사항 (권장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10 64 bit

 - 프로세서 : Intel Core i5

 - 메모리 : 8 GB RAM

 - 그래픽 : GTX 750 Ti

 - DirectX : 버전11

 - 저장공간 : 2 GB 사용 가능 공간

 

* Steam (스팀) 기준 가격 : 17500원

 


 

<네티즌 리뷰/후기>

- 음... 17000원 치곤 좀 많이 짧긴 했는데 그래도 간만에 힐링겜이라 좋았다.

- 작은 힘을 모으고 모아 이뤄내는 자연 보호. 모뉴먼트 밸리, 어셈블 위드 케어의 개발사인 ustwo games의 신작으로, 온갖 야생동물로 가득한 작은 섬의 자연을 보호하고자 나선 12살 소녀 알바의 이야기를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자연보호라는 게임의 주제와 동물의 사진을 찍는 게임플레이가 인상적이며, 교훈이 담긴 스토리는 너무 과하지 않아 가볍게 받아들일 만하다. 그밖에 그래픽과 스토리는 평이한 수준. 섬에는 총 62가지 동물이 존재하며, 스마트폰 사진 촬영으로 동물을 스캔해 동물의 명칭을 알고 도감을 채워나가게 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레 등장하는 동물도 있어 초반부터 도감 채우기에 너무 열 올릴 필요는 없다. 섬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고 대부분의 동물들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 동물들 찾기는 쉬운 편. 따라서 자연동물 사진 수집에 부담은 덜한 대신 그만큼 게임 상에 갖춰진 동물 수가 많지 않아 수집의 재미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12살 소녀 알바는 야생동물 도감을 채우면서 동시에 섬의 환경 미화에 적극 앞장선다. 이를 위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허물어진 곳을 수리하며, 위험에 빠진 야생동물을 구조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섬의 아름다움을 어필하며 고급 관광호텔을 지으려는 시장의 뜻을 굽히기 위해 섬 주민들의 서명을 모은다. 작은 힘을 모아 큰 세력에 맞서 싸우고 뜻을 이루고자 하는 전형적인 스토리라 약간은 교육방송에서 볼 법한 만화 같은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메세지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모습은 없어 가볍게 감상하고 고민해볼 만하다. 야생 동물의 사진을 찍어 도감을 채우는 게임플레이도 캐주얼하고, 자연 보호라는 주제를 최대한 가볍게 풀어낸 스토리도 캐주얼하다. 여기에 플레이타임도 2시간에서 3시간 남짓으로 짧다. 딱 기대했던 만큼, 적절한 만큼의 캐주얼한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어 크게 뭘 바란다기보단 별 생각없이 즐기기 좋은 게임이다. PS! 이 게임의 평가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12살 소녀가 할머니의 낡은 스마트폰으로 사악한 거대 자본에 대항하는 이야기야말로 가장 사이버펑크에 근접한 것이 아니냐고"

- 섬의 자연 보호 구역을 복원하고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해 알바와 그녀의 친구가 섬 곳곳을 고치는 이야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는 섬에 놀러왔다가 관리가 안 되는 자연 보호 구역을 싹 밀어버리고 그 자리에서 호텔을 지을 거라는 시장의 말을 듣고, 이를 막기 위해 섬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서명서를 채우고 섬 곳곳의 오염된 부분이나 곤경에 놓인 야생동물들을 도우는 게 게임의 주요 줄거리이다. 게임의 진행은 하루의 시간을 빠르게 가게 하고 메인 스토리의 진행에 중요한 메인 퀘스트들과, 스토리 진행에는 별 도움이 안 되지만 탐험의 재미가 있는 사이드 퀘스트들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퀘스트들 중 섬을 보기 좋게 만드는 퀘스트들은 공구 세트를 이용해 벤치나 새집 고치기, 쓰레기를 주워서 보호 구역을 정갈하게 하기, 쓰레기가 목에 걸렸거나 화학물질 중독으로 인해 아픈 동물들 구해주기 등등이 있는데, 아무래도 게임이 전체 이용가 게임이다 보니 지나치게 현실적이지는 않고 그냥 상호작용 키 하나만 누르면 뚝딱하고 해결되는 방식이 주다. 그래도 이렇게 단순한 퀘스트들 말고 특정 야생동물을 찾는 퀘스트는 어느 정도 재미가 있었는데, 야생동물의 사진을 찍으면 도감에 등록이 되는 형식이라 모든 사진을 수집하는 재미가 있고, 섬에 존재하는 모든 야생동물을 찾는 사이드 퀘스트를 하다보면 섬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고 탐험하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새마다 다른 소리를 낸다거나 소리내서 가면 달아나고 수그리면서 가면 눈치를 못 채는 디테일들이 더더욱 동물 한마리 한마리 찾아서 기록하는 재미를 더해준 것 같다.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힐링 게임의 범주를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애초에 게임이 자연을 보존하자는 명확한 교훈을 담고 있는 스토리를 염두로 둔 데다가, 그냥저냥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이야기 하나 감상한다고 생각하면 크게 비판할 거리는 아니다. 오히려 아쉬웠던 점은 사이드 퀘스트를 다 하면 인게임 내에서도 뭔가 사소한 보상이라도 주거나 업적이라도 주었다면 성취감이 있었을 것 같은데 없었다는 점. 그 외에도 주인공이 어린애이다 보니 이동속도가 느려서 약간 답답할 수 있다는 점과 가끔 그래픽적으로 (게임 진행에는 문제가 되지 않은데 시각적으로는 불편한) 버그가 일어나는 점 빼고는 큰 단점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천천히 즐길 수 있고 긍정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는 짧은 탐험 게임. 시각적으로 대단하다거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달한다든가 하는 게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게임 자체는 가볍게 해볼 만한 게임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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