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평점] Journey (저니) :: 인기 게임의 모든 것! G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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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평점] Journey (저니)

 

* 게임 평점 : 9.4/10 (완벽함)

 

* 게임 소개

 - 출시 날짜 : 2020년 6월 12일

 - 개발자 : thatgamecompany / 배급사 : Annapurna Interacitve

 - 인기 태그 : 어드벤처, 인디, 아름다운, 분위기 있는, 탐험, 웅장한 사운드트랙, 릴랙싱, 협동, 캐주얼, 걷는 시뮬레이션, 클래식, 양식화된, 이야기 깊은, 멀티플레이어, 전체 이용가, 음악, 미스터리, 3D, 싱글 플레이어, Narrative

 - 지원 언어 : 한국어 지원(인터페이스, 자막),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스페인, 아랍어, 네덜란드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브라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중남미, 스웨덴어, 태국어, 중국어 번체, 터키어

 - 장르 : 어드벤처, 인디

 - 게임 비평 : 정보없음

 - 수상 : BAFTA WINNER GAMES, metacritic MUST-PLAY, GAME DEVELOPERS CHOICE AWARDS

 

* 게임 특징

 - 고대의 신비한 세계를 탐험하고 유적과 사막을 탐사하며 비밀을 발견하세요. 싱글 또는 멀티플레이로 게임을 하며 광대한 세계를 함께 탐험해 보세요. 환상적인 영상과 그래미상 후보 사운드트랙을 자랑하는 이 게임은 다른 어떠한 경험보다도 숨막힐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7

 - 프로세서 : Intel Core i3-2120 / AMD FX-4350

 - 메모리 : 4 GB RAM

 - 그래픽 : Nvidia GTX 450 / AMD Radeon HD 5750

 - 저장공간 : 4 GB 사용 가능 공간

 

* 시스템 요구 사항 (권장 사양)

 - 운영체제 : 64 bit

 

* Steam (스팀) 기준 가격 : 15500원

 


 

<네티즌 리뷰/후기>

- 퍼즐 게임. 배경이 아름답고, 사운드도 훌륭하다. 이 게임이 다른 게임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다른 유저를 파트너로 어쩌다 만날 수 있다는 점. 말도 안 통하지만 서로 띵똥 거리면서 힘든 여정을 같이 이겨내면 온갖 정이 다 생긴다. 상당히 흥미로운 경험. 추천할만 하다.

- 말이 필요없다. 비유가 아니다!

- 헤어지는 게 싫어서 마지막에 잠깐 멈춰 사진 찍고 있었는데 그건 또 어떻게 알았는지 정면 봐준 다회차 유저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ID 뜬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튕겨서 유저님 ID도 모르고 어영부영 1회차를 마무리하네요. 유저님 덕분에 저도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이 한켠에 남아 2회차 돌립니다. 사막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는 날까지 안녕입니다. 건강하세요.

- 운이 좋게도 첫 번재 여행의 대부분을 파트너와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파트너는 아닌 듯 어느 챕터에서는 혼자, 어느 챕터에서는 스카프가 아주 긴 사람, 어느 챕터에서는 나보다도 스카프가 짧아 거의 보이지 않는 사람까지... 많은 여정을 헤쳐 나가며 같이 하는 순간에서는 협력과 동료애를 기반으로 따스함을 배워 나갔습니다. 혼자 하는 순간에서는 의존하기만 했던 나약한 모습을 떨쳐내고 스스로 길을 찾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원에서는 길을 많이 헤매여서 다리에서 떨어져 세번이나 같은 구간을 반복해 올라가야 했습니다. 비행을 위해 파트너와 붙어있는데 파트너가 갑자기 다리 밑으로 떨어져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나중엔 도저히 길을 찾지 못할 것 같아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보느라 가만히 있었는데, 감동적이게도 파트너는 제 옆에 가만히 앉아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 일로 업적을 달성했는데, 파트너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록 제일 마지막, 빛을 향해 걸어가는 부분은 혼자였지만 언젠가 누군가 나와 그 길을 함께 걸어가줄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2020.09.27 저녁 10시에 첫 여행을 마쳤습니다. 부디 제 파트너가 이 글을 읽고 나를 기억해주길.

-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하고 싶은데 왜 다 빼앗아 가는거지. 힐링 게임X 경쟁 게임O.

- 마지막에 같이 들어가는 거랑 혼자 들어가는 거랑 감성 차이 오진다...

- 몬스터 헌터를 사기 위해 235000원을 스팀 지갑에 충전했다. 이런 12000원이 부족하다?? 저니가 눈에 보인다. 이런, 평가가 압도적 긍정이군. 구매했다. 그래픽은 캐주얼 게임답게 심플하지만 매우 화려하고 신비롭다. 그리고 중간에 만나게 된 내 파트너. 그의 이름조차 알 수 없었고, 그 역시 내 이름을 알지 못한 채 같이 여정을 시작했다. 처음엔 나보다 길을 잘 모르는 것 같았기에 이 ㅅㄲ는 뭐 하는 ㅅㄲ지 하는 생각이 컸다. 처음엔 서로 멀리 떨어진 채, 4번은 개인주의... 개인 행동을 하기도 했고, 잠깐 만난 것도 금새 멀리 떨어졌다. 하지만 마지막엔 서로 목적지 앞에서 5분 가량을 주저하며 헤어지길 싫어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말이 가득한 ㅈㄴ 평화로운 이 세상에 서로 이름도, 목소리도 알지 못한 채 이렇게 힘들고 추억깊은 여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난 왠만한 게임은 1시간 50분 타이머를 맞춰놓고 게임을 플레이한 후에 환불을 결정한다... 이 게임은... 환불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몬헌을 살 수 있는 시간이 더 뒤로 미뤄졌겠지만... 아잉, 난 몬헌할랭.

- 기존 게임의 틀에 박히지 않아 신선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처음에 뭣도 모르고 게임 시작해서 문양도 제대로 못 먹었습니다. 같이 했던 파트너가 모래 폭포에 몇번이나 실패하면서까지 같이 올라가주면서 도와준 덕에 목도리가 짧은데도 다시 올라가서 문양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완주는 몇번 못 했고, 지금은 도전과제 깨는 중이고, 중간중간에 다시 시작할 때도 있지만, 그 이후로 파트너가 함께 하면 무조건 그 스테이지 부분은 같은 파트너와 함께 하려고 애씁니다. 중간중간에 나가시는 분이나 장시간 움직이지 않으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요. 힘든 여정을 아무말 없이 묵묵히 파트너와 함께 하면서 가는 기분은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을 것입니다.

- 혼자서 사막 구렁텅이 하던 도중 내 친구를 만났고 그 친구도 나와 같이 게임이 처음인 것 같았다. 거대 몬스터한테 맞아서 한명이 튕겨나가면 가던 길도 멈추고 바로 상대방에게 뛰어갔다. 마지막 엔딩을 앞두고 너무 아쉬운 나머지 일부러 도리도리도 해보고, 어떻게든 같이 있고 싶어서 뒷걸음질도 쳐보고, 움직임으로 눈 바닥에 하트를 표현해주니 바로 눈치 챈 듯 자신도 하트로 답을 해주고.. 새벽에 너무 감수성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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