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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평점] POOLS (수영장)

* 게임 평점 : 9.5/10 (완벽함)

* 게임 소개

 - 출시 날짜 : 2024년 4월 26일 (Steam 기준)

 - 개발자 : Tensori / 배급사 : Tensori

 - 지원 언어 : 한국어(인터페이스, 자막, 음성 지원), 이외 전세계 언어 지원

 - 장르 : 어드벤처

 - 게임 비평 : /100 (metacritic)

 - 수상 : 정보없음

* 게임 특징

 - POOLS는 6개의 챕터로 구성된 탐험 게임으로, 각 챕터를 플레이하는 데 10~30분이 소요됩니다. 풀즈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주변을 둘러보고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산책하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술관 같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당신을 쫓거나 갑자기 당신을 향해 뛰어드는 몬스터도 없습니다. 해결해야 할 일이 거의 없으며 미로만 몇 개 있을 뿐입니다. (참고: 게임이 억압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풀즈는 길을 잃거나 어둡고 좁은 공간에 대한 두려움을 활용합니다.)

 - 이 게임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대화가 없고, 배경음악도 없습니다. 대신 소리를 사용하여 실제로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당신이 있는 방에 따라 소리와 울림이 달라집니다. 물 속에서 걷는 것은 더 느려집니다. 이로 인해 게임이 더욱 현실감 있게 느껴지고 긴장된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 전형적인 스토리도 없고, 만날 캐릭터도 없고, 게임 내에서 어떤 메모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장소에서 다음 장소로 이동할 때 게임의 모양과 느낌이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죠.

 - 더 많이 탐색하고 발전할수록 게임의 세계가 주변에서 변하는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객실의 모양과 느낌이 다릅니다. 각 장에는 독특한 내용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당신은 각각 고유한 종류의 미스터리를 지닌 새롭고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탐험하고 있습니다.

*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사양)

 - 운영체제 : 정보없음

 - 프로세서 : Intel i5, AMD Ryzen 5

 - 메모리 : 8GB RAM

 - 그래픽 : NVIDIA GTX 1060, AMD Ryzen RX 580 이상

 - 저장공간 : 2GB 사용 가능 공간

* 시스템 요구 사항 (권장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10 이상

 - 프로세서 : Intel i5, AMD Ryzen 7

 - 메모리 : 16GB RAM

 - 그래픽 : NVIDIA GeForce RTX 3060, AMD Radeon RX 6700 이상

 - 저장공간 : 250MB 사용 가능 공간

* Steam (스팀) 기준 가격 : 11,500원

<네티즌 리뷰/후기>

- 무서운 거 못하는 사람은 분위기는 음침해서 쫄아서 할 듯한데 게임 전체적으로는 갑툭튀 전혀 없고 무서운 건 아예 없어요. 그리고 길이 너무 복잡하진 않은 거 같아서 게임 못 하는 사람한테 딱입니다.

- 2.3시간 엔딩 짧은 플탐. 귀신x 갑툭튀x (but 시점 전환으로 생긴 현상은 있을 수 있음). 사운드가 리얼함으로 인한 공포감 조성. 두려우신가요? 이 겜을 통해 공포를 극복해보아요.

- 끝까지 아무것도 나를 직접 해하지 않는데 이상하리만치 무섭다...ㅠ

- 미끄럼틀 개꿀잼ㅋㅋ

- 오.. 기존 백룸은 솔직히 쫓기느라 정신 없는데.. 이번 시리즈는 약간 백룸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길치도 아무데나 가면 출구로 갈 수 있다는 사실에 이 게임은 가히 걸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섭기도 하지만 보다 보면 박물관을 온 느낌이에요... 진짜 예술 그 자체다.

- 중간에나 알게 됐는데 줌인 기능이 있습니다. 마우스 휠이 줌인 기능이네요. 1챕 데모 때 플레이 해보고 기대했고 이후에 따로 풀린 4챕까지 데모 플레이도 해봤는데 진짜 잘 만들었다. 1인 개발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일단 돌아다니는 것 자체는 약간 힐링 분위기도 나긴 하는데 계속해서 분위기, 장소 자체에서 자아내는 공포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 백룸 관련 게임 중 가장 퀄리티가 좋은 것 같다. 적당히 긴장되고 잔잔하게 무서우면서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꼭 후속작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 홀리듯이 분위기에 빠져들어서 하게 된 게임! 몽환적이면서 기괴함이 섞인 구조물에 감탄하면서 관광한 느낌이 드는 게임이네요.

- 가장 두려운 점: 변기 실사용을 했을까 안 했을까.

- 복잡한 길로 이루어져 있는 곳에서 미끄럼틀과 기억력이 중요한 탈출 게임입니다. 저는 길치가 아닌데, 중간 부분 길이 엄청 복잡해서 길치도 헤매도록 만들어놨더군요. 미끄럼틀 타면 어디로 떨어지는지 위치 기억해야 되구요. 문이 열리는 것도 있고, 안 열리는 것도 있기 때문에, 문 가까이 가서 다 체크해야 되는 것 때문에 시간 소요되는 부분이 있었긴 했습니다. 환공포증 오게 만들려고 하고, 길이 매우 좁고, 계속 반복되는 모양과 바닥, 천장, 벽에 대한 공포감 형성, 누군가 계속 뒤에 따라오고 있다는 감정을 만들게 하고(실제로 누군가 계속 따라오고 있긴 합니다), 발소리도 이상하게 만든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가 계속 무엇을 의도적으로 보여주려고는 하는데, 전혀 해석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탈출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뭔가 답답해서 빠져 나오는 듯한 개운함? 그런 게 있었다랄까요. 탐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오줌 싸도 되나요?

- 물소리 너무 좋아요. 찰방찰방! 개인적으로 갑툭튀가 없어서 너무 좋았네요. 그래픽 퀄리티, 사운드 퀄리티 모두 역대급인 게임.

-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긴장이 풀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