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평점] No Umbrellas Allowed (우산 금지) :: 인기 게임의 모든 것! GSI

반응형

[게임 소개/평점] No Umbrellas Allowed (우산 금지)

 

* 게임 평점 : 8.2/10 (매우 좋음)

 

* 게임 소개

 - 출시 날짜 : 2020년 6월 24일

 - 개발자 : Hoochoo Game Studios / 배급사 : Hoochoo Game Studios

 - 인기 태그 : 시뮬레이션, 인디, 전략, 싱글 플레이어, 선택의 중요, 풍부한 스토리, 픽셀 그래픽, 반이상향, 앞서 해보기, 2D, 경영, 복수 결말, 퍼즐

 - 지원 언어 : 한국어(인터페이스 지원), 영어

 - 장르 : 인디, 시뮬레이션, 전략, 앞서 해보기

 - 대상 등급 : 12세 이용가

 - 게임 비평 : 정보없음

 - 수상 : 정보없음

 

* 게임 특징

 - 우산 금지는 2080년 '아직 시티'에서 중고 상점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한 해변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달시'에 의해 구조되고, 그는 아직시티에서 하나뿐인 중고 상점 달시스를 30년째 운영하고 있다. 몸은 회복했지만 자기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플레이어에게 달시는 중고상점 매니저란 직업을 주며 자신의 아들 '밥'으로 살라고 한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 도시. 사람들이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드러내는 법을 잊은 건지 숨기고 있는 건지 알 수 없고, 모두들 좋든 싫든 '픽서강우'라는 것을 과하게 신경 쓴다. 게다가 경찰처럼 제복을 갖춰 입고 사람들을 통제하며 때로는 체포까지 해가는 이들이 스스로를 왜 시민활동가라 부르는 것일까?

 - 낯선 물건의 진가를 밝혀내세요 : 달시스에서는 물건을 사고 파는 일을 동시에 해야 한다. 물건을 팔러 온 손님은 절대 모든 사실을 그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직접 물건 이면에 있는 정보를 찾아내면서 물건의 진짜 가치에 맞는 가격을 찾아야 한다. 물건의 재질과 손상도, 생산 연도 등을 포함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알려주는 도구를 이용하면 된다. 도구가 알려준 정보만으로 부족하다면 노하우북을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노하우북에는 아직시티의 역사, 유명인들의 서명, 인기 있는/없는 브랜드를 비롯한 유용한 배경 지식들이 담겨 있다.

 - 물건 가격을 두고 치열한 줄다리기 싸움을 벌이세요 : 정보를 충분히 모았다면 이제 손님과 가격을 두고 흥정을 할 수 있다. 각 정보들을 조합하면 특정 가격이 나오는데, 이 가격은 흥정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말 그대로 가이드라인이니 손님에게 제안할 때는 더 낮은 가격으로 제안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손님들은 지식과 감정이 있고, 기대치를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 인간이기에 플레이어가 제안하는 웬만한 가격에는 모두 싫다거나 더 달라고 칭얼댈 것이다. 구체적인 가격을 먼저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게다가 플레이어가 너무 강하게 밀어붙이거나 잡아당긴다면 지친 표정으로 결국 가게를 나가버릴지도 모른다. 마음을 사로잡는 물건을 만났는데 돈이 부족하다면 가게 사장 '달시'와 은행, 캐피탈이 제공하는 대출 옵션도 있다.

 - 이윤을 남겨보세요 : 물건을 성공적으로 매입했다면 가게 앞 진열장에 올려 판매하면 된다. 진열할 때는 직접 판매가도 설정해야 하고, 그 판매가에 따라 손님들은 물건을 살지 말지 결정한다. 기본 원칙은 낮은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파는 거지만, 너무 욕심을 부려선 안된다. 판매가를 쓸데없이 높게 책정하면 거의 모든 손님이 구매를 포기할 것이고 물건은 진열장에 쳐박힌 채 먼지만 쌓이게 될 것이다. 또한 가게 이미지도 생각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손님들이 가게에 대한 험담을 하고 다닐 수 있고, 가게의 평판이 나쁠수록 오는 손님이 줄거나 이윤을 남기기 어렵게 된다. 그러니 평판 보드를 통해 우리 가게 평판을 틈틈이 확인해야 한다.

 - 손님에게 물건을 추천해주세요 : 때로는 특정 유형의 물건을 찾는 손님이 찾아올 수도 있다. 가게 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는 있지만, 가게 밖에는 더 좋은 기회들이 있다. 이웃 꽃집에서 파는 매력적인 꽃들을 사서 손님들을 유인해보고, 손상도가 심해서 평가절하됐던 물간은 수리점에 맡겨서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 가게 밖 행인과 이웃과 말을 섞는 것도 좋다. 도시를 걸어다니며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집중해보면 손님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잊고 있던 플레이어의 과거에 대한 힌트, 나아가 이 도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방법에 관한 힌트를 얻을지도 모른다.

 

*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10 / macOS 10.12

 - 프로세서 : Intel Core i5-5200U 이상

 - 메모리 : 8 GB RAM

 - 그래픽 : Nvidia GTX 960 이상

 - DirectX : 버전11

 - 저장공간 : 1 GB 사용 가능 공간

 

* 시스템 요구 사항 (권장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10 / MacOS

 - 프로세서 : Core i5-9400F 이상

 - 메모리 : 8 GB RAM

 - 그래픽 : Nvidia GTX 1660S 이상

 - DirectX : 버전12

 - 저장공간 : 1 GB 사용 가능 공간

 

* Steam (스팀) 기준 가격 : 20500원

 


 

<네티즌 리뷰/후기>

- 신고하거나 하면 픽시 되는 거야. 알지? 처신 잘하라고.

- 세일할 때를 기다리십니까? 과욕입니다.

- 아직시티에 우리나라의 자랑 용산 지하 던전식 전통 흥정 방식 '손님, 맞을래요?'를 도입했으면 진짜 갓겜이었을텐데 그거 하나가 아쉽다. 뱃지만 달면 와가지고는 강매 조지려는 손놈 새끼들 다 줘패버리고 싶다.

- 남이 하는 걸 보는 게 더 재밌는 게임. 감정을 잘못 했으면 어느 부분이 잘못 됐는지 안 알려줌. 모르면 끝까지 모름. 손놈들 재촉하는 것도 내가 당해보니 ㅈ같고 기준이 애매한 것들이 많아서 짜증남.

- 재미있는 요소도 많고 사고 파는 건 재밌는데 손놈새끼들 말하는 꼬라지랑 NPC들 말하는 꼬라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검사 안 해서 떨어진 게 있으면 뭘 안 했는지도 안 알려주고, 계산기 누르다가 씹히는 경우도 엄청 많아서 가격 잘못 올리고 그대로 팔리는 경우도 많아서 짜증남. 하다보면 스트레스 받는 게임인 것 같음(텀블벅에 후원 올라왔을 때부터 데모 버전으로 했는데 게임이 업데이트 되면서 이렇게 될 줄은 몰랐음. 진짜 짜증난다).

- 재밌습니다. 흥정하고 재산을 불려가면서 오는 만족감이 있네요. 도트 그래픽도 아주 귀엽습니다. 시계같이 감정 오래 걸리는 것들 몇초만에 탁 끝내 버리고 싼 값에 후려쳐서 살 때 쾌감 오짐. 다만 아직까지 자잘한 버그가 너무 많아요. 엔딩에는 크게 영향 없으나 비오는 날 사람들이 하늘 위를 막 뛰어다닌다거나 손님 입이 없다던가 하는 몰입을 깨는 부분...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아이템을 좀 더 다양하게 만들고 하루를 늘려줬음 좋겠어요. 아님 기간을 몇 주 더 추가해주던가. 차라리 스토리 모드와 일반 모드로 나눠서 날짜 상관없이 계속 감정만 가능하게 하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아이템이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평판 올리기가 너무 힘들고 이제 좀 돈 버는구나 싶으면 끝나는 점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템 컬렉션 그런 것도 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아이템 창도 3칸밖에 없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중간중간 동아리 애들이 올 때 말하는 아이템이 개인적으로는 좀 불명확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이템 스텟창에 ㅇㅇ동아리 선호물품 이런 식으로 써줬으면.. 스토리 부분도 전 나리가 예술가가 돼서 진짜로 나중에 사람들이 나리 물건을 사러 온다던지 그런 특별 이벤트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없고 전반적으로 등장인물들이 사연은 있지만 너희한테는 자세히 안 알려줄거야! 하고 끝나는 느낌이라 뭔가 아쉬워요.

- 엔딩 끝까지 보고 왔는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감정 실력과 점점 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세일할 때 샀는데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개발자분들께서도 계속 의견 반영해주시고 업데이트도 꾸준히 되고 있다는 점에서 좋네요! 아쉬운 점은 첫번째로는 버그 문제. 소소한 버그들이 아직까지 남아있고, 두번째로는 엔딩에 가까워질수록 돈은 엄청나게 모이는데 쓸데가 따로 없다는 점이 굉장히 아쉬웠어요. 세번째는 엔딩 루트를 잘못 타면 도전 과제를 클리어하기 위해 한참 앞에 일차까지 돌아가야 한다는 점이 힘드네요. 그 예로 저는 차지수 엔딩을 봤는데 5번째 엔딩을 보려면 우산연구를 가게에서 허락한다는 선택지로 머나먼 길을 돌아가야 하더라구요... 근데 어느 일차에서 그 선택지가 나왔는지 기억이 안 나서 한참 찾아야 한다는 게 정말 불편합니다.

- 엔딩 한두번 볼 정도로 감정을 계속 하다보면 루틴이 생기고 완벽하게 평가한 것 같은데 막상 팔 때는 그 가격에 못 사겠다고 하는 경우가 발생해서 의아함 -> 자존심 상함. 물품 감정의 해답이나 내가 감정한 것에 부족함을 알려주는 시스템이 있으면 더 좋을 듯.

- 가격에 비해 플레이 타임이 긴 것 같지는 않지만.. 뭔가 Paper Please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저만 그런가요? 재미는 있네요.

- 엔딩 후에도 상점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해주세요ㅜㅜ 나중에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