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평점] Twelve Minutes(12분)

[게임 소개/평점] Twelve Minutes(12분)

 

* 게임 평점 : 7.7/10 (좋음)

 

* 게임 소개

 - 출시 날짜 : 2021년 8월 20일

 - 개발자 : Luis Antonio / 배급사 : Annapurna Interactive

 - 인기 태그 : 인디, 어드벤처, 시간여행, 싱글 플레이어, 미스터리, 탑다운, 폭력, 풍부한 스토리, 선정적인 내용, 스릴러, 드라마, 퍼즐, 분위기 있는, 고어, 시간 조종, 탐험, 내러티브, 웅장한 사운드트랙, 3D, 감정적인

 - 지원 언어 : 한국어(인터페이스 및 자막 지원, 음성 미지원),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스페인,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브라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중남미, 포르투갈어, 터키어

 - 장르 : 어드벤처, 인디

 - 게임 비평 : 79/100 (metacritic)

 - 수상 : 정보없음

 

* 게임 특징

 - TWELVE MINUTES는 간단한 클릭과 드래그 액션으로 플레이 가능한 실시간 탑다운 인터렉티브 스릴러 게임입니다. James McAvoy, Daisy Ridley, Willem Dafoe가 성우로 출연합니다.

 - 아내와 로맨틱한 저녁을 보낼 계획이었던 어느 날, 집으로 밀고 들어온 경찰은 당신에게 아내를 죽인 살인마라고 비난하며 당신을 때려 눕힙니다. 그리고 이제 당신은 현관을 열었던 바로 그 순간으로 돌아가, 12분 동안 반복되는 시간 루프에 갇힌 채 같은 공포를 겪고 또 겪어야 합니다. 이 루프에서 탈출할 방법은 지금까지 알아낸 사실을 바탕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바꾸는 것뿐입니다.

 - 이 게임은 영화 '샤이닝'의 초현실적 긴장감과 영화 '이창'의 갑갑한 공포감, 그리고 영화 '메멘토'의 파편적 구성을 하나로 묶은 게임입니다.

 

*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7

 - 프로세서 : Intel Core i5-2300, AMD Phenom Ⅱ X4 965

 - 메모리 : 2GB RAM

 - 그래픽 : Nvidia Geforce GTX 450 1GB, AMD Radeon HD 5770 1GB

 

* 시스템 요구 사항 (권장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10

 - 프로세서 : Intel Core i5-6600, AMD FX-8350

 - 메모리 : 4GB RAM

 - 그래픽 : Nvidia Geforce GTX 1080 8GB, AMD Radeon RX 5700 XT 8GB

 

* Steam (스팀) 기준 가격 : 27000원

 - Twelve Minutes - Original Soundtrack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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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리뷰/후기>

- 번거로운 반복 클릭마저도 모든 도전과제를 깨고나면 아! 싶은 느낌이네요. 엔딩 보시고 나서 모든 도전과제 달성하시는 걸 꼭 추천드립니다. 간만에 수작이네요.

- 빡빡이 새끼 말 겁나 안 듣네.

- 플레이타임이 좀 더 길고 엔딩이 더 많았다면 27000원이 아깝진 않았을 듯. 충격적인 스토리 덕에 집중되고 몰입되는 게 있었지만 27000원으로는 아쉬운 부실함이다.

-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 : 이해가 가지 않는 후반부. 9.5시간 플레이하고 진엔딩을 봤는데요. 엔딩 보신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엔딩이 이해가 가시는지...? 이 후기에는 스포일러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스토리를 쓴 루이스 안토니오의 생각을 이해하기 어렵네요. 중반까지는 스토리가 꽤 괜찮았다 생각합니다. 스토리의 최대 반전도 적절하게 연출했고요. 그런데 엔딩을 보고, 그리고 진엔딩을 보고 드는 생각은...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1도 이해가 안 된다는 점이네요. 다른 평가자가 지적했듯이 이 게임의 서사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단순 반복에 따른 서사는 오히려 문제가 안 됩니다. 결말이 좋으면 그게 다 합리화가 되거든요. 진엔딩까지 보면 대체 무엇 때문에 이 게임을 플레이한 것인지 멍한 기분만이 남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나올 때 제가 해결하지 못한 의문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은 왜 타임 루프에 갇혔는가?", "거꾸로 가는 시계의 분침을 왜 잡고 있어야 하는가?", "남자 둘만 있는 공간은 왜 나오는 것인가? 그 대화들이 뭘 의미하는가?" 스토리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게임의 UI를 안 지적할 수가 없는데요. UI는 솔직히 좀 많이 조잡합니다. 직관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많고 인풋랙도 심합니다. 메타크리틱에선 80점 가까이 받았던데, 많이 줘도 70점짜리라 생각합니다.

- 게임 제목 그대로 12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져 있어서 그 시간 안에 단서를 빨리 찾지 않으면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오는 타임루프 게임입니다. 하지만 단서를 찾는다면 12분 이후까지도 플레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12분이라는 시간 덕분에 그 시간 안에 단서를 빨리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굉장히 스릴 있네요. 성우분들도 워낙 유명한 배우들이라 영화보는 거 같고 분위기도 압도적이고 좋네요. 꼭 해보시길... 아쉬운 점은 한번 캐릭이 겹쳐지면서 제자리에서 버벅거리는 움직임 버그가 있네요. 이거 땜에 게임 한번 껐다 다시 켜야해서 살짝 아쉽긴 했는데 나중에 고쳐질 거라고 봅니다. / 엔딩 보고 난 후 다시 평 남겨봅니다. 제일 아쉬운 점이 후반 갈수록 본 장면이 많이 나와서 스킵해야 할 구간이 많은데, 스킵을 클릭 한번에 쭉 되는 게 아니라 이야기가 이어질 때마다 일일이 계속 마우스 클릭으로 눌러야 스킵이 되는 시스템이라 후반에 너무 루즈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네요... 초반에는 압박감도 있고 스릴이 있었는데 후반부터 본 장면 또 보고 본 장면에서 찾은 단서로 살짝씩 맞춰서 이야기가 바뀌는 거라 스킵 이게 필수인데 쭉 이어지는 스킵 그런 게 아니라 좀 그렇네요. 그래도 브금이랑 퍼즐 풀어가는 방식이나 분위기 자체는 좋습니다.

- 2시간 안에 탈출하면 2만7천원을 환불해주는 방탈출 게임! 과연 당신은 2시간 안에 타임루프를 벗어나 당신의 지갑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라고 생각하고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