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평점]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 (Staffer Case) :: 인기 게임의 모든 것! G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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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평점]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 (Staffer Case)

 

 

* 게임 평점 : 9.9/10 (완벽함)

 

* 게임 소개

 - 출시 날짜 : 2023년 4월 30일 (Steam 기준)

 - 개발자 : Team Tetrapod / 배급사 : Team Tetrapod

 - 지원 언어 : 한국어

 - 대상 등급 : 15세 이용가

 - 장르 : 어드벤처

 - 게임 비평 : 정보없음

 - 수상 : 정보없음

 

* 게임 특징

 - Case 1~2 무료 플레이 가능 (본편의 모든 사건, 스트리밍 가능)

 - 스테퍼 케이스는 살인사건과 관련된 문서를 다루며 그 사이의 모순을 찾아내는 신개념 추리 게임입니다.

 - 무대는 1960년대, 도시 인구의 10%가 초능력자인 가상의 런던. 이 도시에서는 스테퍼라고 불리는 초능력자들에 의한 사건, 마나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플레이어는 마나사건 담당반의 신입 수사관 '노트릭'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스테퍼 케이스에 등장하는 트릭에는 범인의 초능력이 깊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통상적인 수사로는 사건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용의자의 초능력과 관련된 자료들을 참고하여 사건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다행히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건 범인 뿐만이 아닙니다. 마나사건 담당반의 동료들 전원이 스테퍼니까요. (신입인 '노트릭'을 제외하고 말이죠!) 선배 수사관들은 초능력을 이용해서 사건을 수사하고, 그 결과를 문서로 남깁니다.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는 진술서, 흔적이 생긴 시간을 알려주는 현장 사진, 과거의 일부가 담긴 조사기록까지! 각양각색의 단서들 사이에서 모순을 찾아내세요!

 - 대화 모드는 비주얼 노벨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추리에 사용하는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 중 의문이 생기면 추리 모드로 전환됩니다. 추리 모드는 스테퍼 케이스 만의 독특한 플레이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사건자료를 대조하고 조합하여 대화 모드에서 생긴 의문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숨겨진 조합을 시도함에 따라 서브 스토리가 해금되기도 합니다.

 - 5개의 사건 : Case 1-백스테이지. 초능력자로 이루어진 서커스단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염동력을 가진 광대, 발화능력을 가진 마술사, 냉각능력을 가진 곡예사. 이 중에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 / Case 2-펫샵. 크리처를 사육하는 시설의 매니저가 자신의 방에서 크리처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발생한다. 시설의 직원 중에는 동물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들이 있다. 누가 크리처를 피해자의 방으로 이동시켰는지 밝혀내야 한다. / Case 3-마법사의 방. 조건을 충족하면 초현상을 발생시키는 도구인 '스테프'를 수집하던 한 소설가가 신체의 반이 소실된 기묘한 형태의 시체로 발견되었다. 피해자가 수집하던 스테프를 해석해 피해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 Case 4-겨우살이. 관리국의 지하 관리국 내에서도 극소수의 인간만 출입 가능한 장소.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를 감금해놓고 연구하는 시설이 있다. 어느날 이곳에 수감된 불사의 초능력자가 시체로 발견된다. 용의자는 시설의 다른 수감자들. 타임리프, 현실조작, 정신조작의 능력을 가진 수감자 중에 진범을 밝혀내야 한다. / Case 5-???.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 모든 수수께끼가 이어진다.

 

*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7 64bit

 - 프로세서 : Intel Pentium 4 프로세서

 - 메모리 : 2GB RAM

 - 그래픽 : DirectX 9 / OpenGL 4.1

 - DirectX : 버전 9.0

 - 네트워크 : 초고속 인터넷 연결

 - 저장공간 : 2GB 사용 가능 공간

 

* Steam (스팀) 기준 가격 : 15,000원


<네티즌 리뷰/후기>

- 국내선 비행기 같은 게임이었음. 고점 칠 때는 하늘 위까지 쳤고 엔딩까지 금방이라 아쉽지만 안전하게 잘 착륙했고 다음에 또 탈 생각하는 좋은 게임.

- 후속작.. 기다리겠습니다..

- 후속작을 내놓기 전까진 숨 참겠습니다. 후하흡!

- 아픔을 감내하고 앞으로 나아가 현실을 볼 것인가? 아니면 현실의 아픔을 외면한 채 좋은 세상을 바라볼 것인가? 진심... 오랜만에 새벽을 달리게 했던 추리게임이었습니다! 후속작 꼭 내주세요!! 멋진 게임 제작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순순히 DLC로 다른 사건들을 추가하거나 후속작을 내놓으면 유혈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

- 추리 게임으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와 스토리는 별 다섯 개 주고 싶습니다.

- 영번역도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네요.

- 추리 파트 진짜 스토리 너무너무 좋았어요. 근데 갑작스레 찾아온 로맨스에 좀 당황스러웠음... 애가 추리도 지 혼자 하더니 연애 감정도 지 혼자 앞서가고 있음... 플레이어가 못 쫓아감...

- 마지막까지 클리어 완료하고 써보는 총평. 일단 흔히 해본 놈의 오지랖이지만 5챕터 시작 전에 1~4챕 배드 엔딩은 싹 보고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물론 안 봐도 진행은 됩니다). 1~3챕까지는 뭔가 스무스한 추리물의 정통 같았다면 4챕은 미쳤다라고밖에 안 나오는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5챕터는 뭔가 이야기를 마무리하기 위한 챕터 느낌이네요. 하나의 이야기를 끝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한텐 깔끔하게 회수 못한 복선 없이 아주 깔끔의 정석으로 아쉬움 없이 끝내서 좋고, 난 미치게 꼬여있고 어려운 범행을 해결하고 싶다는 사람한테는 아쉬운 그런 느낌의 챕터였습니다. 분명 복선 회수나 미완된 거 없이 깔끔하게 끝냈지만 4챕터의 미친 스토리를 겪고 나니 오히려 막 챕터는 심심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역전재판1로 치면 4챕터 깨고 나서 2챕터 깬 그런 느낌. 그래도 인디추리게임인데도 완성도 높은 정가 줘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재밌는 추리 게임 하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너무 개운하게 끝내버려서 후속작이 나올까 싶긴 하지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 전반적으로 추리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다른 추리물들과 비교하면 살해 동기는 거의 건너뛰고, 작중에서는 스킬이라고 부르는 초능력의 정확한 능력과 발동 조건이 흉기+알리바이를 포함하고 있어서 알아낼 요소 자체가 더 적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case 1은 사실 좀 애매했습니다. 앞서 건너뛴다고 언급했던 일반적인 추리물의 요소들이 비교적 많이 들어가 있는데, 약간 따로 노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case 2는 추리 난이도가 1보다 낮게 느껴졌지만, 이야기는 재미있었습니다. case 3은 제법 괜찮다고 느꼈고, case 4는 매우 좋았습니다. case 5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4, 5만 보고 사도 후회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추가: case 5도 좋았습니다. 고난이도 추리를 원하는 분들보다는 이야기를 즐기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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